2024-04-20 18:50 (토)
김해시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관련기관 간담회
김해시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관련기관 간담회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4.18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해시는 18일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연계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18일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연계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개정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김해중부ㆍ서부경찰서와 김해서부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신고를 받는 기관이 경찰서인 만큼 신고를 받았을 때 각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정립하고, 협력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 고위험군 환자에게 응급서비스부터 사후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김해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