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32 (목)
경남은행 노사, 건강한 조직문화 ‘약속’
경남은행 노사, 건강한 조직문화 ‘약속’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8.04.19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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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현 협약 체결 / 노사 공동으로 TF팀 구성 / 행복 등 4대 테마사업 추진
▲ 황윤철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과 최광진 노조위원장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현에 적극 나선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19일 최광진 경남은행노동조합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황 은행장은 지난달 20일 취임사에서‘일과 가정 어느 한 곳도 소홀함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식’에는 황윤철 은행장 등 사측과 최광진 위원장 등 노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은행 노사는 직원이 행복한 가운데 열정을 쏟으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BNK경남은행 노사는 공동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행복ㆍ열정ㆍ건강ㆍ미래 등을 주제로 ‘4대 테마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가족이 있는 저녁’을 위해 퇴근ㆍ야근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가족 문화행사 등을 신설하고 ‘휴식에서 움트는 열정’이 만개하도록 휴가제도를 개선하고 해외선진체험 연수를 추진한다. 또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게 찾아가는 건강 컨설팅제도를 도입하고 ‘내일이 있는 삶’ 설계를 위해 임금피크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황 은행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이 직원 모두에게 행복과 열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이 있는 저녁, 휴식에서 움트는 열정,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 내일이 있는 삶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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