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초등ㆍ학부모 80명 대상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 Wee센터는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SHOW ME THE DADDY!-아빠를 보여줘’를 개최했다.

　자녀, 아빠 간 오감놀이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빅픽처가족연구소 김진미 대표를 초청해 지역 내 1~2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80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놀이를 통해 가족관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모인 가족들은 손놀이, 그림놀이, 몸놀이, 단체놀이, 마음놀이의 오색빛깔 아빠놀이를 포맷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과 부모교육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밖에서 하는 활동이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