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12 (토)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4.24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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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스토리, 사랑의 음률` 포스터.

LH 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음악회ㆍ특별전 등 행사 진행

 LH 토지주택박물관은 25일 오후 2시 LH 진주 본사 1층 남강홀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랑의 스토리, 사랑의 음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가야금, 해금,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가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퓨전 음악회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음악회 후에는 전문 학예사가 진행하는 특별전(사랑, 옛문서에 담긴 사랑이야기)의 전시해설도 준비돼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한편, 토지주택박물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사랑, 옛문서에 담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을 전시중이다.

 100년전 첫사랑의 각서, LH 사업지구에서 발굴된 400년 전 사랑편지인 원이엄마편지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삽화와 영상으로 꾸며진 특별전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찾아 `사랑`이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LH 박물관은 지역문화 활성화의 창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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