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초등병설유치원(원장 강광호)는 신나는 음악여행과 동화요리활동으로 유아들의 감성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섬데이’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일반유아와 다문화 유아뿐 아니라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상호 문화 이해력을 내면화해 다문화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주고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한 다문화 유아들에게 의사소통능력 및 적응력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통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화 혜택이 적은 섬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으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음악놀이로 음악적 감성을 키워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4일 시행한 ‘찾아오는 섬데이’는 다문화이해교육주간에 신나는 음악여행 감성음악놀이와 동화요리 및 동화책놀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찾아오는 섬데이’ 활동을 하고 난 뒤 한 어린이는 “재미있는 음악놀이와 동화요리 활동을 하니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너무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광호 원장은 “유아들이 음악과 동화요리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 해소와 유아들의 감성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리듬을 익히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응력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