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종목ㆍ545명 출전

　김해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7개 전 종목에 선수 545명과 임원 221명, 총 766명이 참가해 대회를 치르고 있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18개 시ㆍ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7종목 경기가 진주종합경기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대회에서 김해시 선수단은 창원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2위 수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해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졌으며,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개막식과 입장식에 선수단이 참가해 가야 왕도 김해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