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1:40 (수)
창녕의 5월… 문화에 `풍덩` 빠지다
창녕의 5월… 문화에 `풍덩` 빠지다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4.3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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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하춘화 트로트 빅쇼` 포스터.

15일 트로트ㆍ24일 동요 콘서트

연령별 맞춤 행사 30일까지 진행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창녕에 연령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이 군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와 오승근씨가 출연하는 `하춘화의 트로트 빅쇼 with 오승근`공연이 옛 추억을 되살리고 고된 부모님의 일상과 삶에 치유가 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춘화는 6세에 가요계에 데뷔해 57년 동안 2천500여 곡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 중간중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랜기간 대한민국 애창곡인 `내 나이를 어때서`를 부른 오승근은 성인가요 뿐 아니라 포크 팝 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오는 24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관람으로 2회로 진행한다. 신나는 동요와 따뜻한 동화가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 요리쇼이자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간다 간다`, `씨앗`, `괜찮아요`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가사로 이뤄진 동요와 동화 구름빵의 따뜻한 감성이 만나 펼쳐지는 50분간의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주 수요일인 오는 30일엔 창녕군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해피콘서트로 `비틀즈와 클래식의 만남`을 무료로 공연한다.

 1960년 영국의 리버풀에서 결성된 록 밴드인 `비틀즈`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첼로와 바이올린 악기가 함께하는 밴드가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 줄 멜로디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올해 첫 기획전시로 어린이체험전 `뚝딱뚝딱 정크아트`는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그에 따른 지구 온난화 등으로 환경보전이 절실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http://art.cng.go.kr), 또는 전화(055-530-1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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