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군부 7위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군 선수단이 지난해 종합성적 군부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군은 지난달 27~30일까지 진주시와 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82.5점을 기록, 군부 종합 7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민체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 종목, 41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 레슬링 종합우승 등 대부분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씨름 종목은 준우승, 탁구와 볼링 종합 3위, 배드민턴 4위, 골프 6위, 축구 종합 6위, 정구 5위 등으로 종합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런 결과는 군 체육회와 각 종목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이 큰 몫으로 작용했다.
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18개 참가 종목 선수단 모두가 함께 땀 흘린 결과”라며 “군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실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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