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06 (토)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풍성`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풍성`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5.0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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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어린이 공연 `깨비깨비와 혹부리 영감`의 한 장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해문화의전당이 어린이 공연 `깨비깨비와 혹부리영감`, 세대를 아우르는 현대적인 국악과 드라마 OST로 이름을 알린 `IN THE GROOVE-두번째달 춘향가`, 어버이날 기념 효 콘서트 `남상일, 오정해의 만수무강`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열리는 `깨비깨비와 혹부리 영감`은 전통가면과 인형극을 접목시킨 공연이다. 익숙한 스토리와 익살스러움이 어우러진 대사로 어린이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IN THE GROOVE-두번째달 춘향가`가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국악그룹 `두번째달`은 드라마 궁의 메인 OST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 이날 공연에서는 `사랑가`, `쑥대머리` 등 친숙한 판소리 곡들을 유럽 전통악기 연주와 판소리꾼 고영열, 김준수의 소리로 들려준다.

 이어서 오는 11일 마루홀에서 열리는 `만수무강 콘서트`는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 대세 소리꾼 남상일과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가 만나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구성진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소리꾼 남상일, `서편제`와 `천년학`에서 가슴을 울리는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오정해가 경쾌하면서도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오는 15일 `콘서트누리-INDIE누리 Rock`n Roll`, 29일 `아침의 음악회 Classic&Talk-박진형` 무대가 펼쳐지며 클래식, 인디공연, 국악, 인형극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5월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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