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ㆍ공연ㆍ포토존 등 마련

　5일 어린이날， 박물관의 즐거운 체험 행사가 아이들을 기다린다.

　국립김해박물관은 5일 10시부터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곳곳에서는 체험， 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행사로는 △가야무사 종이인형놀이 △금동관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이 있다.

　가야무사 종이인형놀이는 추억의 인형놀이처럼 가야무사 종이인형과 갑옷ㆍ창을 가위질한 후 인형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야외광장에서는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 비눗방울 체험도 진행한다.

　금동관 만들기는 고령 지산동 고분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금지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밌는 그림책， 맛있게 읽기` 동화구연도 특별히 마련됐다. 교구를 활용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1인 4명까지 어린이 박물관 입구 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화구연은 어린이 인형극장에서 진행된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재미난 마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소망나무 이벤트와 SNS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SNS 포토존에서 서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까지 상설전시실 입구에서 에코백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