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한 힘이나마 지역발전 보탤 것”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지난 2일 지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강동화 지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를 통해 “문화와 충절의 고장인 유서깊은 함안의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지사장들께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서 부담감도 있지만, 미력한 힘이나마 함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 지사장은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에 공사에 입사해 지사 부장, 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서부지사장에 이어 함안지사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