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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발 女 프로배구 FA 영입으로 전력 보강
외국인 선발 女 프로배구 FA 영입으로 전력 보강
  • 연합뉴스
  • 승인 2018.05.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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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 한국배구연맹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외국인 선수를 낙점한 여자 프로배구 6개 구단이 이제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이어간다.

 여자부 6개 구단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몬차에서 끝난 트라이아웃에서 다음 시즌 활약할 외국인 공격수를 모두 뽑았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프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와 재계약했다.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잡은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미국)와 3년 연속 함께 한다. 흥국생명은 폴란드 대표팀 공격수 베레니카 톰시아를, GS칼텍스는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몰도바)를 각각 뽑았다.

 현대건설은 7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오는 베키 페리(미국ㆍ이탈리아 이중국적)를, 새 판을 짜야하는 IBK기업은행은 어도라 어나이(미국)를 낙점했다.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농사를 끝낸 각 구단의 시선은 FA, 트레이드 시장으로 향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달 2일 공시한 여자부 FA 자격 취득 선수 11명 중 원 소속팀과 계약한 선수는 3명 뿐이다.

 GS칼텍스가 레프트 이소영과 2억 원, 센터 김유리와 1억 3천만 원에 계약해 ‘집토끼’를 빼앗기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리베로 노란과 연봉 7천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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