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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성초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우승
창원 합성초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우승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09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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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합성초등학교 축구클럽이 ‘중국 덴신컵(Dexin Cup)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中 덴신컵… 결승서 4:0 승

6월 독일 대회 한국대표 출전

 창원시 합성초등학교는 ‘2018 중국 덴신컵(Dexin Cup)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합성 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합성 축구클럽은 지난 3월 ‘2018 제주 칠십리배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 연맹전’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지난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중국 후난시 창사에서 열린 ‘2018 중국 덴신컵 (Dexin Cup)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 중국, 나아지리아의 유소년 대표팀과 중국 유명 프로유스팀 등 12개의 팀이 경기를 가졌다.

 지난 3일 중국 현지 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합성 축구클럽은 중국의 강호 산둥 루넝팀을 상대로 4대 0으로 격파하며 덴신컵(Dexin Cup)을 거머쥐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안제웅 선수, 최우수 골키퍼 상에는 김동환 선수, 최다 득점상에는 김수민 선수, 골키퍼 지도상에는 이효섭 코치가 선정됐다.

 이 대회에 합성 축구클럽이 출전해 우승함으로써 한국 유소년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합성 축구클럽은 중국과의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팀을 환영해 줘 감사하다. 중국에는 덕신원 축구 학교 및 각 프로축구 산하의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재원 투자가 많은 것 같아 너무 부럽다. 앞으로 중국 축구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합성 축구클럽은 다음 달 말 독일 베를린 폭스바겐 배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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