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주제로 한 창작연극 `가족사진`을 상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예방 프로그램인 `패밀리토크`의 일환으로 올해 서울시와 함께 이번 연극 무대를 준비했다.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가 지난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으로 가족 소통 주제를 담은 연극과 강연을 결합했다. 이해키 쉬운 연극 형식을 통해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가족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캠페인의 기본 취지다.
이번 `가족사진` 연극은 부모와 자식이 가족사진을 찍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연극 관람이 끝나면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바람직한 가족 간 대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오비맥주는 이어 오는 26일에도 서울 서초구가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 개최하는 가족소통 행사에 참여해 `가족사진` 연극을 상연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음과 달리 자녀와 대화에 서툰 부모들에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제시함으로써 건전음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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