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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내동중, 독거노인 카네이션 ‘선물’
김해 내동중, 독거노인 카네이션 ‘선물’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10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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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동중 봉사동아리 ‘내동중 소나무’가 내동지역 내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봉사동아리 ‘소나무’

노인지원센터와 협력

 내동중학교(교장 박삼수)은 봉사동아리 ‘내동중 소나무’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고 10일 밝혔다.

 내동중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4일 김해시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내동지역 내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없거나 자녀들과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느낄 홀로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내동중과 센터는 후원 물품과 함께 자체적으로 준비한 카네이션을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줬다.

 내동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김해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난 3월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멀리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난다며 어버이날 전화라도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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