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아리 ‘소나무’
노인지원센터와 협력
내동중학교(교장 박삼수)은 봉사동아리 ‘내동중 소나무’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고 10일 밝혔다.
내동중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4일 김해시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내동지역 내 홀로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없거나 자녀들과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느낄 홀로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내동중과 센터는 후원 물품과 함께 자체적으로 준비한 카네이션을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줬다.
내동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김해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난 3월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멀리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난다며 어버이날 전화라도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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