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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청년회의소, 위기 청소년 돕는다
양산청년회의소, 위기 청소년 돕는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5.10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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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양산청소년회의소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후원금 200만원 기탁

지역 중ㆍ고등학생 지급

 양산청년회의소(회장 이범석)는 지난 9일 양산시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청년회의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기탁받은 후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석 회장은 “요즘 가정해체, 학업중단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의 발견ㆍ구조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47개의 기관ㆍ단체 등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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