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02 (토)
세계 우수 연극 부산으로 모인다
세계 우수 연극 부산으로 모인다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5.1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

10개국 23개 작품 선봬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KNN시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 야외무대에서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봄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전 세계 우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부산국제연극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국 23개의 국내ㆍ외 우수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동극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스라엘 극단 트레인 씨어터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타이니 오션, 테일러 메이드)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7개국 7개 작품 공연) △축하공연(제36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해외 거리극)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거리극 경연 11개 작품)가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10분 연극제(시민 참여ㆍ경연 프로그램, 일반ㆍ대학부 20개 작품) △워크숍(폴란드 `상상에 의한 움직임` 강사 초청) △아티스트 토크 △배리어프리 특별공연(시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