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48 (토)
민들레회, 창녕서 구슬땀
민들레회, 창녕서 구슬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1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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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지난 13일 창녕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저소득층 환경개선사업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지난 12~13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민들레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자생적 봉사단체인 민들레회에서는 한 부모, 조손, 소년ㆍ소녀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지원 가구를 선정해 민들레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부모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거주 가정에서 온정의 구슬땀을 흘렸다.

 30여 명의 회원은 도배ㆍ장판과 화장실 타일 시공을 비롯해 공부방 꾸미기, 가구 구입 배치, 집 안팎 정리 정돈과 청소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민들레회 조상구 회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해 공부방은 물론 미래의 꿈조차 가질 수 없는 아이들이 아름답게 꾸민 자신만의 공부방에서 새로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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