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음식 대접ㆍ어려운 가정 성금
배롱나무 기증 ‘아름다운 마을 조성’
고성군 상리면 비곡마을 출신인들로 구성된 비곡사랑회(회장 박우기)는 지난 13일 상리면 고봉리 비곡마을회관에서 마을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비곡사랑회는 마을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정종호 상리면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비곡사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상리면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0월 창립된 비곡사랑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모인 비곡마을 출신인 22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3월에는 배롱나무 100주를 기증해 쾌적한 마을을 가꾸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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