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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건설 안권상 회장, 마을 쉼터 기증
한반도건설 안권상 회장, 마을 쉼터 기증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5.15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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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반도건설 안권상 회장이 고향인 생비량면 시매마을에 마을 쉼터를 신축, 기증했다. 사진은 시매마을 마을 쉼터 모습.

산청 생비량면 시매마을

지역민 휴식 공간 조성

 건설사를 운영하는 출향 기업가가 고향 지역민을 위해 마을 쉼터를 조성,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에 있는 종합건설업체인 (주)한반도건설은 지난 12일 ‘동민의 날’을 맞아 안권상 회장 고향인 생비량면 시매마을에 마을쉼터를 신축, 건물 기증식을 했다.

 마을 쉼터는 83㎡ 규모로 모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거실과 부엌, 다용도실,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 지역민이 편하게 휴식하고 친목을 다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생비량면 시매마을은 31세대 60여 명의 지역민이 거주하며 딸기, 사과 등의 농사가 주를 이룬다.

 생비량면은 매년 ‘시매 동민의 날’을 개최해 지역민 간 화합과 결속력을 키우고 출향한 향우들이 애향심을 발휘해 고향발전을 앞당겨 가고 있다.

 문수석 시매마을 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준 안권상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시매마을을 더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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