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초의 문인인 아동문학가 남대우 선생의 문학사상을 기념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한 남대우 기념 전국학생백일장 및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하동군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는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축제 행사장에서 제2회 남대우 기념 전국학생백일장 및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2개 장르로 나눠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고등부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고 시상한다.
또한 시낭송대회는 초등과 중ㆍ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남대우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동시 혹은 시를 선택해 낭송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인터넷 카페(cafe.daum.net/noveltoji)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접수 후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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