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참여 500포기 식재
11월경 수확 소외계층 전달
진주시 지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석)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휴지 활용 고구마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수면 승산리 궁도장 옆 유휴지에 고구마 순 약 500포기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방어산 산양삼 식재 및 고로쇠 나무 정비와 함께 지수면주민자치센터에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식재된 고구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가꿔서, 올해 11월경 수확해 지수면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석 위원장은 “농번기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시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5~6개월간 우리 손으로 정성껏 가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