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마을 순회공연 수익금 기부
“어르신께 받은 사랑 경로당 환원”
생림면풍물단(단장 윤희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생림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2~13일 이틀간 개최된 ‘2018 생림면 찾아가는 경로잔치’에서 풍물단은 지역 내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했고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경로당에 환원하기로 했다.
윤희자 풍물단장은 “각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풍물 공연을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보람을 느낀다”며 “신나는 흥과 고마움의 표현으로 주신 쌈짓돈을 다시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진대엽 생림면장은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생림면풍물단이 지역 내 행사마다 흥겨운 마당을 만들고 성금 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베푸는 마음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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