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57 (토)
나는 타인의 `대리`였다
나는 타인의 `대리`였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5.17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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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칠암도서관 초청 강연

`대리사회` 저자 김민섭 작가

 김해시는 지역 내 독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칠암도서관에서 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대리사회`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대리사회`는 8년 동안의 대학 시간 강사를 벗어난 저자가 대리운전 기사를 시작하면서 보고 느낀 일들을 엮은 책이다.

 세상이라는 거대한 운전석 위에서 온전한 `나`로 살지 못하고 타인의 `대리`로 살고 있는 현대인의 슬픈 단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김 작가의 저서로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아무튼 망원동` 등이 있다.

 한편, 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회 개최하던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총 5회로 확대했다.

 시는 매년 1회 개최하던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총 5회로 확대해, 오는 26일 칠암도서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김해도서관, 오는 8월 장유도서관, 오는 9월 율하도서관, 오는 11월 김해시청에서 연간 릴레이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칠암도서관에서 열리는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3층 사무실 방문하거나 전화(055-330-4593)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lib.gimha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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