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새마을부녀회는 17일 지역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전남 순천으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시 새마을 교통봉사대 차량이 어르신들이 탄 관광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진영 한서 재활병원 간호사도 동행해 어르신의 관광을 도왔다.

　송금자 회장은 “진영읍이 이렇게까지 발전한 데는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어르신들에게 평생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여행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한 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효 실천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준 부녀회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