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참여 부담금 감면 협약

　김해시와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우리가족주치의치과병원과 자활사업 참여자 건강증진을 위해 치과 진료 본인부담금 감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리가족병원이 이날 협약은 우리가족주치의치과병원이 157명의 자활사업참여자와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 관계자 150 명에 대해 진료혜택을 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김태형 병원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형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병원은 미국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 국제기준에 맞춰 철저한 멸균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며 “환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성심성의껏 진료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사유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정기적인 치아 관리 교육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