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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PGA 출전권 걸린 제네시스챔피언십 열린다
3억원+PGA 출전권 걸린 제네시스챔피언십 열린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5.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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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챔피언십 2연패를 노리는 김승혁.

 2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출전선수들에게는 고급 종합 선물 세트나 다름없다.

 총상금 15억 원은 국내 남녀 대회 통틀어 가장 많다. 우승 상금 3억 원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과 함께 국내 최고액이다.

 이 대회 우승이면 상금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김승혁(32)이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도 이 대회 우승이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11차례 출전해 두 차례 우승한 김승혁이 벌어들인 상금 6억 3천178만 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이 대회에서 받았다.

 고급 승용차 제네시스G70 한대도 부상으로 따라온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입맛을 돋우는 것은 두 차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출전권이다.

 이 대회 우승자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지는 제네시스 오픈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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