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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대우조선해양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5.2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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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중앙연구원장(가운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박원기 대표(왼쪽) 그리고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오른쪽)가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업 ICT 글로벌 경쟁력 강화

스마트십 기술 생태계 협력 도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클라우드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조선 산업의 ICT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스마트십은 선박운항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장비 중심 제어와 관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예지 정비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인텔코리아(대표이사 권명숙)와 함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지능형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의 기반 환경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社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축하기로 하고 선내(On-ship) IoT 시스템은 인텔의 IoT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사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기술생태계(Eco System)인 SIoT(Ship IoT) 클러스터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전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 플랫폼을 통해 관련 기자재산업과도 연계해 전 세계 스마트십 IoT 인프라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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