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자 6명 총 600만원
“지역사회ㆍ국가 동량 돼 주길”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사무소 회의실에서 농협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6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임직원 및 대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선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인 조합원 자녀 115명에게 총 8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흥석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협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동량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영여건을 감안해 조합원 복지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해 지역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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