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2:38 (수)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10년 연속 전원 수상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10년 연속 전원 수상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5.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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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와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 10년 연속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출전

특산물 활용 서양식 3코스 선봬

한식의 세계화ㆍ전문인력 성장

 경남도립 남해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와 학생 60여 명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10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매년 한식의 세계화와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 24개 정부기관이 후원ㆍ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천358팀 4천537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해 마음껏 솜씨를 뽐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학생라이브 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ㆍ디저트 경연 등에 61명이 참가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29명, 은상 16명, 동상 15명이 수상하는 등 10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노현우 학생팀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해 서양식 3코스의 월등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으로 ‘통일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시부문의 조강현ㆍ한승지 학생팀은 우수상을, 장성록ㆍ장도원 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교수는 훌륭한 후학양성에 힘씀은 물론 한국음식문화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노현우 학생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밤을 꼬박 새우며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 기능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덕수 총장은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기능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ㆍ외 호텔 및 외식업계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배출해 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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