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맞아 10명 30만원씩
하동군 진교면 금오산 기슭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말사 금성사(주지 수문스님)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은 물론 점심 공양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가족들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장학금은 진교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중ㆍ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이 전달됐다.
수문 주지스님은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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