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농가 참여 적극 마케팅

　산청군이 다음 달부터 카카오마케팅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채널 개설, 농가교육 등 오픈 준비에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마케팅(카카오채널, 플러스친구 등)에는 지역 54농가가 참여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 15일까지 19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4일까지 추가 참여농가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채널은 최근 각광받는 SNS 마케팅으로 농산물 제품 특징, 배송 과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스토리텔링 하고 생생한 농가 사진을 통해 소개하며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 카카오 채널 개설을 통해 댓글ㆍ좋아요ㆍ공유 등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구매력이 높은 카카오 이용자들이 군 농특산물을 쉽게 이용하도록 오픈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