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현대생활에 필수품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1년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사고 처리를 하면서 보험료 할증구간이 안되도록 조심했거나 심지어 사고가 난적이 없는데도 보험료가 올라가기도 해서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가 많다.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알아보자.

1.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지키기

보험료를 절약을 위한 첫째 지침은 안전운전에 신경 쓰는 것이다.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내게 되면 다음해 사고경력에 따른 보험료 할증과 사고건수까지 맞물려 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고, 보험 가입을 거절당하기도 한다. 반대로 무사고 경력을 꾸준히 쌓으면 60% 이상 보험료를 할인 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교통법규도 음주, 무면허를 포함하여 신호위반 횟수에 따라서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잘 지키면 할인이 된다.

2.     운전자 범위는 최소한으로 지정

차량을 누가 운전하느냐에 따라서 보험료에도 큰 차이가 발생한다. 운전자 범위는 나이에 따른 연령 제한이 있고, 특정인이나 부부, 가족, 형제 자매, 누구나 등으로 지정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운전자 범위가 넓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비싸진다. 단 지정하지 않은 운전자가 운행 중 사고가 나면 보상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3.     운전 중 휴대폰이나 DMB시청 금지

운전 중에 DMB를 보거나 휴대폰을 이용한다는 것은 사고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 도로교통법에서도 금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로 사고가 나면 과실비율이 10% 올라가는 처리를 받는다. 보험료 할인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이다.

4.     할인특약과 각종 혜택 챙기기

각종 할인 특약들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블랙박스 장착에 따른 할인은 1~5%선이며 년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마일리지 특약으로 최대 35%까지 보험료를 깎을 수 있다. 또한 운행기록장치나 휴대폰을 이용해 안전 운전 점수를 확인 받거나 동승 자녀가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사도 있다. 처음 가입하지만 전에 운전경력이 있다면 가입경력 인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거나 부부합산 연 소득 4,000만원 이하면서 5년 연식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서민우대 대상으로 보험료를 8%정도 낮아진다.

5.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해보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보험 설계사나 대리점을 통하지 않아 평균 15% 이상 보험료가 저렴하다. 나아가 다이렉트 채널끼리도 비교견적을 통하면 가장 비싼 보험사와 최저 가격의 보험사는 10%남짓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는 여러 보험사의 실시간 가격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할인 특약도 보험사별마다 내용이 다르고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리한 가입 조건을 찾는데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