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24일 마산 삼계중학교에서 1학년 20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명장) 특강 및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규모 진로박람회에서 드러난 학생 진로체험이 단순한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 아쉬움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올 한 해 관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경남지역 명장 초청 전체 학생 대상 특강,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한 학생들의 희망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특강 및 직업체험, 인근 진로체험처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1교 당 약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Non-Stop으로 지원하게 된다.
삼계중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기계분야 대한민국명장 백승학 기술부장’이 명장 특강을 했으며, 미래 유망 직종 10개 분야(코딩, 드론, 로봇, 3D, 웹툰, 과학수사 등)의 전문강사들이 멘토링 특강 및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은 경남 도내·외 5개 진로체험처(LG 사이언스홀, KNN, 두산중공업(주). 김해영상미디어센터, 부산감천문화마을)에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전문직업인(명장) 특강 및 현장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욱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4일 마산 삼계중학교에서 명장 특강 및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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