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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밴드음악, 논개제 대미 장식
진주 밴드음악, 논개제 대미 장식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5.2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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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가 1천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논개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부 등 12개팀 경연

대상 개전사밴드ㆍJ.F 팀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한 `제6회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가 1천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논개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주밴드음악축제는 논개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진주시 평거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 밴드 일반부 10개 팀과 고등부 2개팀 등 총 12개팀이 경쟁을 벌여 개전사밴드, J.F Cadance(경남예고.고등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은 일신나이스맘밴드, 카페인밴드, 발악(명신고.고등부), 은상은 올드프렌드밴드, 비긴어게인밴드, 이클립스밴드, 동상은 피닉스밴드, 제이시밴드, 직짱이밴드, 비봉밴드가 차지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팀들은 보컬, 연주, 무대 매너 등에서 아마추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실력을 뽐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의 실력이 진화한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는 10대 청소년에서 60대 후반 어른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와 학생, 직장인 동아리, 락 동호인 등 여러 계층이 음악과 더불어 교감하는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행사를 주관한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은 "진주시 밴드음악 축제는 20개 팀이 예선을 치룰정도로 치열한 경쟁과 높은 수준의 예술적 재미를 더하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밴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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