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59 (금)
김해교육지원청 ‘질문과 토론, 책으로 말하다’
김해교육지원청 ‘질문과 토론, 책으로 말하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28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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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운중학교 도서실에서 비경쟁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비경쟁독서토론회 개최

지역 중학생 40명 대상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역 내 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9시 경운중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중 역점과제인 ‘꿈을 키우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론을 위한 선정도서는 ‘시간을 파는 상점(저자 김선영, 자음과 모음)’으로 지역 내 중학교에 사전 배부해 참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상호토론에 참여했다.

 이효재(창원중앙여고) 교사가 진행한 독서토론회는 ‘3단계 독서토론의 의의’, ‘정직한 독자’,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시간으로 나눠 운영됐다.

 5명으로 구성된 모둠에서 독서활동 비교, 개인별ㆍ모둠별 질문 정하기, 토론방 선택해 자유토론하기 등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론을 통해 경청의 태도를 배우게 됐으며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나의 생각과 다른 점을 느끼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특히 책을 읽고 나서 함께 토론함으로서 책의 내용을 더 즐겁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진 교육장은 “비경쟁 독서토론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소통ㆍ공감의 토론문화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김해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꿈을 키우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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