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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방재정 확충 ‘총력’
남해군, 지방재정 확충 ‘총력’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5.28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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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도3호선 확포장,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설명,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김금조 권한대행, 국비 확보 활동

7월까지 국토부 방문 등 박차

 남해군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국고예산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의 사전 심사기간인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 관계 공무원은 이달 초 환경부를 시작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찾아 군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이 직접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도3호선 확포장,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앞으로도 봉천생태하천 복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군의 주요사업 추진과 관련해 오는 7월까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예산반영 진행상황과 확보 활동, 예산 심의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등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ㆍ도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국ㆍ도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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