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배관망 통해 공급
의령군은 화정면 지곡 전원마을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촌 연료취약계층의 연료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에 추진하는 경남도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개 마을당 3억(도비 1억 5천만 원, 군비 1억 5천만 원)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세대별로 사용하던 LPG용기 대신 2.9t의 소형저장탱크를 마을 내 설치한 다음 세대별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올해 초 수요조사를 통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에 화정면 지곡전원마을(34세대)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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