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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내달 1일 개관
김해율하도서관 내달 1일 개관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5.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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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시내 단일 도서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율하도서관이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율하도서관은 서부문화센터 내에 위치하며, 지상 2ㆍ3ㆍ4층 연면적 5천648㎢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은 모든 가구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로 제작됐고, 주성희 그림책 작가가 그린 벽화가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다.

 또한 수유실, 어린이 전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가 준비돼 있다.

 3층 일반자료실 1은 8㎡에 달하는 대형 알람 테이블, 최신영화와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푹 존(Pooq zone), 터치스크린으로 14종의 신문을 볼 수 있는 전자신문 코너, 55종의 최신 잡지를 구비해둔 연속 간행물실 등이 있다.

 4층 일반자료실 2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룸, 집단토론을 위한 스터디룸이 있다.

 특히,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계단 공간은 대규모 수직 정원으로 구성해 대표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세미나실, 강의실, 야외테라스, 휴게실 등 카페 같은 도서관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개관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율하도서관(055-330-7161) 또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lib.gimha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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