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21 (금)
소리ㆍ신명ㆍ몸짓 담은 `전통춤 유토피아`
소리ㆍ신명ㆍ몸짓 담은 `전통춤 유토피아`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5.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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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내일까지 부산문화회관서

 (재)부산문화회관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제78회 정기공연 `DANCE UTOPIA 댄스 유토피아_ 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댄스 유토피아-祭`은 부산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자 수석안무자인 김용철의 안무 및 구성, 한복디자이너 이영애(이영애 우리옷)의 연출, 영상예술가 김현석(블루더리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전통춤에 깃든 제의 형식에 착안해 살풀이춤, 바라춤, 지전춤, 무당춤 등 4가지 춤의 형상화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

 전통예술이 가진 깊은 소리의 맛, 한과 신명, 그리고 아름다운 몸짓, 다양한 빛깔의 전통춤 무대를 이들과 연결된 창작춤과의 조화를 도모하고 이미지 또한 조화롭게 승화시키고자 한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종합예술인 무용과 시각적 효과를 부각시켜 창출해줄 영상예술을 더해 `댄스 유토피아` 작업이 한국전통춤이 가진 매력과 그 단단한 기반을 딛고 연결되어질 창작춤과 함께 뛰어난 예술미를 발현할 수 있도록 이번 무대에서 깊이 고민하고 충분히 담아냈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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