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가 30일 오후 1시 사직체육관에서 미국과 일본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6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핸드볼 실업팀을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016년 미국과 일본 등 4개국 클럽팀을 초청해 국제대회를 열면서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미국, 호주, 세네갈, 홍콩의 국가대표팀과 한국(부산시설공단), 일본(MIE)의 클럽팀 등 6개국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한다.
네이버 스포츠에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한국팀 출전경기는 KN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6개국 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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