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8:22 (수)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창녕군 선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창녕군 선전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5.3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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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창녕군 선수단.

금8ㆍ은4ㆍ동5 획득

7개 종목 62명 출전

탁구종목 첫 금메달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창녕군 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 소속 창녕군 선수단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진주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진주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창녕군에서는 메달 효자종목인 탁구를 비롯해 7개 종목에 선수 62명, 인솔진 31명 등 총 9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인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고 돌아왔다.

 창녕군선수단은 대회 전반 무더운 날씨 및 선수단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경남장애인체육계에서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탁구종목에서 창녕군 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이후로 다수의 메달 획득을 이어갔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의 여성 복식조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는 등 탁구종목 뿐만이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창녕군 선수단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 왔던 대회 첫 출전선수들(탁구 종목)다수가 입상을 함으로써 차기 창녕군 선수단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선수단을 인솔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지역 내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 탁구종목에서 활약한 권모 선수는 "매년 대회에 출전을 하고 있는데 선수단들을 위해 노력하는 군과 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년도에는 꼭 메달을 획득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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