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ㆍ스마트 도시 조성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합성동 홍보거리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합성동 홍보거리 정보 이용 편의성 향상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및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케 됐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범위는 합성동 홍보거리 일대(합성동 상가주차장∼롯데시네마, KB국민은행∼합성동 CU마트)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Public Free WiFi’라는 서비스명을 선택하기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보거리 공공 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 서비스로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서비스 장소에 와이파이 엠블럼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용운 구청장은 “지역 핵심 상권인 합성동 일대의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발굴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내 관공서 및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 22개소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과 정보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