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37 (토)
조진래-안상수 단일화 하나
조진래-안상수 단일화 하나
  • <6ㆍ13 지방선거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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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핵심참모 설득이 관건

 경남지역 최대 격전지인 창원시장 선거 보수진영 단일화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투표용지가 이미 인쇄에 들어간 30일 현재 여전히 보수단일화는 지역정가의 관심사다.

 본지 6ㆍ13 지방선거 특별취재단이 창원지역 정가를 취재한 결과 아직도 보수후보 단일화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 간 접촉은 김성태 원내대표와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보수 원로정객들은 번갈아가며 창원으로 내려와 두 후보를 긴밀히 접촉하면서 단일화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은 이들의 접촉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안상수 후보의 완강한 거부가 그 이유다. 그러나 이재오 전 특임장관의 역할이 눈길을 끈다.

 문제는 양 진영 핵심 참모들의 기류다. 조진래 후보와 무소속 안상수 후보 측 참모들의 긍정적 기류로 선회한다면 보수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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