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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대흥초, 역사교육관 개관
2018년 05월 31일 (목)
김명일 기자 mikim@kndaily.com
   
▲ 진영대흥초는 지난 30일 대흥역사교육관(본교 동관 3층)을 개관했다.

73년간 교육 역사 보존


 진영대흥초등학교(교장 김해진)는 73주년 개교기념일인 지난 30일 대흥역사교육관(본교 동관 3층)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신용진 교육장을 비롯한 내ㆍ외 귀빈들과 진영대흥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개관식에는 본교 1회 졸업생인 어상선 선생님과 40여 년 전 본교에 근무하셨던 민택식 선생님이 참석해 역사관 개관의 의의를 높였고, 재학 당시 학사자료와 민속품 기증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흥역사교육관은 73년간의 진영대흥 교육 역사를 보존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년여 동안 졸업생들의 협력과 교직원의 노력, 그리고 경남교육청의 교부금 3천만 원, 본교 자체예산 500만 원으로 동관 3층 교실 1칸 규모로 조성됐다.

 본교 역사관은 학교연혁, 학교상징, 교육활동모습, 수상실적, 우리학교 선생님, 기수별 졸업생 사진, 민속자료 및 기증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분류ㆍ정리했고, 지난해 3월부터 본교 졸업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와 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아 전통에 빛나는 진영대흥 역사의 보존과, 학생들이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장이 되도록 했다.

 김해진 교장은 “학교 역사관 조성으로 학교박물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학생에게는 학교 사랑의 마음을, 졸업생에게는 모교 사랑, 지역민과 학부모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여 학교를 신뢰하는 풍토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진 교육장은 “역사관의 개관으로 진영대흥 교육 역사를 자랑하고, 학생들에게 학교와 선배님들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줘 올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2회 졸업생 김용안 씨는 “모교에 역사관이 조성돼 기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발자취가 함께해 더 찾아오고 싶은 학교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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