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ㆍ내달 초청특강 진행

　창원 마산의 도서관에 다양한 특강이 쏟아진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지역작가와 지역민이 소통하고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조성에 기여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창원의 작가가 도서관을 찾아오는 `지역문인 릴레이 특강`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상반기 `지역문인 릴레이 특강`은 오는 20일 첫 강의를 시작하며， 마산문인협회 소속 김병수 작가가 도서관을 찾아와 `문학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7일은 경남시인협회장인 김미윤 작가가 `문학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마지막 강의인 `힐링 글쓰기`는 창원문인협회 사무국장 이희경 작가가 다음 달 4일 강의를 진행한다.

　상반기 지역문인 릴레이 특강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마산합포도서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lib.changw

on.go.kr/hp)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서담당(055-225-7444， 7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산회원도서관도 안시내 여행작가를 초청해 다음 달 2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안시내 여행작가를 초청해 `평범한 여대생에서 여행작가 되기`라는 주제로 여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 에피소드， 여행을 통해 얻은 것들을 들어볼 예정이다.

　안 작가는 350만 원으로 141일간 세계여행을 다니며， SNS를 통해 글을 남긴 것이 계기가 돼 여행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가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일정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55-225-7470， 74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