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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시각장애인 학생에 보조기구 후원
무학, 시각장애인 학생에 보조기구 후원
  • 최학봉ㆍ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6.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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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은 지난달 30~3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1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보조공학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서 전달

 무학은 지난달 30~3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제13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보조공학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이 참석,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공학기기(무선 쿼티 키패드)를 구매하는 데 사용돼 예비 직장인 장애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이해하고 산업활성화를 위해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무학은 보조공학기기박람회의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란 슬로건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보조공학기기박람회에 후원, 또 무학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무학은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무학위드를 설립해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무학위드는 장애인 직원 중 90% 이상이 중증 장애인으로 채용돼 있으며 자원재활용 사업인 빈 병 선별작업, 수출용 페트 생산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역 장애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문화제를 수 년째 후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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