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유기농법 인기 기대
소비자 우수 상품 공급 최선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에 산청바나나 등 신선 농산물이 추가 입점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바나나, 블루베리, 매실 등 18개 농특산물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에 성공해 높은 관심을 얻는 산청바나나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생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블루베리와 매실도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재배돼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산엔청쇼핑몰은 우수 농특산물을 농가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오픈 15개월 만에 모두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입점 제품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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