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4일부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뇌병변 장애인 집중 자가관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사전ㆍ사후기능평가 △재활운동 △영양요법 및 실습 △치매 및 스트레스 예방 관리 △한방의와 함께하는 뇌 병변 발병 후 한방요법 △자조모임 및 상담 △문화체험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 참여를 증진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중심의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