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ㆍ판매 등

지역 균형발전 이바지 목표

　밀양시는 지난 1일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밀양아리랑시장 상인회ㆍ내일상인회, 밀양팜영농조합법인 등 3개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지역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단체이다.

　이날 이들 단체는 상생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급격한 임대료 인상 금지, 기존 임차인 영업 보장, 쾌적한 골목상권 환경 조성, 품질높은 로컬푸드 생산 및 제공, 지역 일자리창출 기여 등에 합의했다.

　이병희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적인 사업은 행정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완성될 수 있지만, 민간 공동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관된 민간단체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전국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